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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 만화책 소년만화 코믹스 2탄(11~20)
    만화 2020. 2. 2. 13:49

     

     

     

    모르실것같지만 추천해주고픈 소년만화 코믹스로 골라봤습니다.

     

    취향이 분명 존재합니다. 검은사기 같은 명작도 전 1권을 넘기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요즘 핫하다는 나혼자레벨업 도 10화인가. 첫던전 나와서 병원 입원해있는것까지보고 안봤습니다.

     

    지금 올리는 작품들은 저의 취향이며 당신과 안맞을수도 있습니다.ㅎ

     

    자~ 그럼, 시작합니다.

     

     

    11. 선악의 쓰레기(완결)

     

     

     

    와타나베 다이스케 원작 만화 [선악의 쓰레기]가 실사 영화화된다고 합니다.

     

    헌책방으로 위장한 ‘복수사무소’에서 억울한 피해자들(잔인무도한 범죄의 피해자이거나 그 가족)의 복수를

    더할 나위 없이 잔혹하고 깔끔하게 복수 대행해 준다는 이야기

     

    후속작으로 [외도의 노래] 가 연재중이다.

     

     

     

     

     

    12. 아이 앰 어 히어로(완결)

     

     

     

     

    일본의 좀비 만화. 작가는 <보이즈 온 더 런>을 그린 하나자와 켄고.

    갑자기 좀비 아포칼립스가 창궐하기 시작한 일본 사회를 소재로 다루고 있다.

     

    일본의 빅 코믹 스피릿에서 연재됐으며 단행본은 빅 스피리츠 코믹스 스페셜 레이블로 발매됐다.

    전세계에서 600만부가 팔렸다.

     

    2017년 3월 초, 264화를 끝으로 갑자기 끝났다!

    때문에 떡밥이 하나도 회수되지 못하여 밝혀진게 아무것도 없어 모든게 의문으로만 남게 되었다.

     

    한국어판은 대원씨아이에서 완결권까지 정발되었다. 

     

     

     

     

    13. 20세기 소년(완결)

     

     

     

     

    우라사와 나오키의 만화. 빅 코믹 스피리츠에서 연재되었다.

    1999년에 연재를 시작하여 2007년에 완결. 단행본 수는 22+2권.

     

    작품명은 1967년부터 1977년까지 활동한 영국 록밴드 티렉스의 20th Century Boy에서 가져왔다.

    만화의 분위기와는 달리 상당히 신나는 노래다. 한국어판은 학산문화사에서 발매했으며, 역자는 서현아.

     

    작품은 총 3+1부(20세기, 21세기, 친구력, 21세기 소년)로 되어 있으며 각 파트는 모두 1970년의 여름방학의 일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상당한 인기와 작품성도 높게 평가되어 다수의 상을 수상하였다.

    2010년 12월 기준 누계 발행 부수 2800만부가 넘는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인터뷰에서 작가의 말에 따르면 초기 컨셉은 어떤 심볼을 둘러싼 만화를 그리고 싶었다가,

    문득 국제연합의 연설문 중 "그들이 없으면 21세기는 맞이할 수 없었겠죠. 소개합니다. 20세기 소년입니다!"라는 부분에

    삘 받아서 스토리를 짜기 시작했다(저 연설도 작중에 나온다).

     

    중학생 켄지가 교내방송에 20th 센츄리 보이를 트는 부분은 작가가 중학생 시절 본인이 직접했던 실제 경험담이라고.

    해당 사건은 작가의 같은 학교 선배인 코무로 테츠야도 경험했다고.

     

    줄거리

    1970년 켄지와 친구들은 자신들이 상상하던 21세기를 예언의 서라는 책으로 정리한다. 이후 어른이 되어 평범하게 살던 켄지는 친구중 한 명인 동키의 부고를 받게 된다. 하지만 동키가 남긴 편지와 정황을 살펴보곤 이는 조직적인 살해라고 판단하는데, 전 세계에서 국지적으로 세균에 의한 의문사가 속출한다. 그리고 그 배후는 친구라는 사이비 종교단체였는데 이들이 벌이는 짓은 켄지와 친구들이 예언의 서에 적은 내용과 일치했다.

     

    그리고 2000년 12월 31일. 도쿄에 나타난 의문의 거대로봇이 도시를 파괴하기 시작한다.

     

     

     

     

    14. 최종병기 그녀(완결)

     

     

     

     

    일본의 만화가 다카하시 신이 빅 코믹 스피리츠에 연재했던 작품.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현대 일본을 배경으로 한 청춘남녀의 사랑 이야기이다. 어두운 분위기의 세카이계 대표작이자 슈퍼로봇물 멜로장르 만화이다. 일본어 제목이 꽤 길어서 축약어로는 사이카노라 하기도 한다.

     

    제목의 유래는 작가가 우연히 길을 걷던 중 광고에서 발견한 '최종병기'라는 단어와 '그녀'라는 단어를 연결시켜

    '여자친구가 최종병기라면 정말 싫겠다'라고 생각한 것이 시발점(작가가 7권 후기에서 언급).

     

    줄거리

    이야기는 홋카이도의 고등학생 슈지(シュウジ)가 그의 여자친구 치세(ちせ)와 함께 언덕을 올라가며 시작한다. 치세의 고백에 그녀와 사귄 슈우지는 익숙하지 않은 연애를 불편해 했고 치세는 무뚝뚝한 슈우지에게 상처받지만, 서로 부딪혀가며 사랑의 감정을 알아가게 된다.

     

    어느 날, 슈지가 친구들과 삿포로에서 쇼핑을 하는 동안, 도시에 알 수 없는 폭격이 가해진다. 그와 그의 친구들은 도망치지만, 그는 하늘을 날아다니며 적기를 격추하는 작고 빠른 비행 물체를 목격하게 된다. 이윽고 이 물체는 격추되어 슈지는 무언가에 이끌린 듯 친구들과 떨어져 그 비행체가 추락한 장소로 달려가고, 건물의 잔해 속에서 쇠로 만들어진 날개와 무기를 온 몸에 달고 있는 치세를 발견한다. 그녀는 자신이 최종병기가 되었다며, 알 수 없는 외국군의 침공을 막게 되었다고 말하는데…

     

     

     

     

    15. 제트맨(완결)

     

     

     

    카츠라 마사카즈가 1994년에 게재한 작품. 카츠라 마사카즈 단편집에 수록되어 있다.

    1번의 ZETMAN은 이 단편을 토대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 히어로의 디자인과 '진'이라는 이름을 제외하면 설정도 완전 다르고 등장인물도 전부 다르기에 특별한 연관성은 없다. 하지만 양 작품 모두 '진정한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를 갖고 있다. 어쩌면 현재 연재중인 제트맨의 결말에 단서가 될지도.

     

    작가는 이 단편을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 중 하나라고 말했다고 한다.

     

     

     

    16. 충사(완결)

     

     

     

    일본의 만화. 원제는 《蟲師》, 영제는 'Mushishi'이다.

    작가는 우루시바라 유키.

    1999년부터 애프터눈에서 연재. 2008년에 단행본 기준 총 10권으로 완결되었다.

     

    충사 '깅코'를 주인공으로 한 옴니버스물.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생명 그 자체에 가까운 존재인 '벌레(蟲)'와, 벌레에 대한 지식을 전승하며, 벌레와 인간의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는 '충사(蟲師)', 그리고 그에 관련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특유의 담담한 필체로 그려내고 있는 만화이다.

     

    아름다운 배경과 스토리, 인간과 벌레와의 조화를 위한 주인공의 모습 등 만화와 애니메이션 모두 치유계 중에서 손꼽히는 작품.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를 소재로 다루는 만화라 그런지 작품을 보는 내내 서늘하면서 신비롭고, 몽환적인 느낌을 동시에 가지게 하는 기묘한 작품.

     

     

     

     

    17. 호문쿨루스(완결)

     

     

     

     

    고로시야 이치로 독자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던 야마모토 히데오의 차기작.

     

    2003년 ~ 2011년에 연재하여 전 15권으로 완결되었다. 국내에도 15권 완결권까지 모두 정발되었다.

     

     

    호문쿨루스는 라틴어로 '작은 사람'을 의미한다. 호문클루스가 아닌 호문쿨루스라고 읽는다.

     

    중세 유럽의 의학이론에서 정액에는 이미 완전한 형태로 작은 사람이 들어있으며 임신은 이 정액 속의 작은 사람이 여성의 태내에서 단순히 성장하는 것이라 여겼다. 본디 호문쿨루스란 이 이론에서의 정액 속의 소인간(小人間)을 의미하는 용어였다.

     

    호문쿨루스 (라틴어:Homunculus: 소인의 뜻)는 유럽의 연금술사가 만들어 내는 인조인간, 및 만들어 내는 기술이다.

     

     

     

     

    18. 아인(연재중)

     

     

     

     

    사쿠라이 가몬의 만화. 인간과 유사하지만 죽어도 다시 살아나는 신인류인 아인(亞人)을 다루고 있으며,

    일본 사회에 대한 냉소적인 비판이 깔려있다.

    매스컴에 대한 바닥에 가까운 신뢰도, 정치에 무관심한 시민들, 미흡한 공권력의 제압 형태 등등.

     

     

     

     

     

    19. 플루토(완결)

     

     

     

    철완 아톰의 에피소드 중 하나인 『지상 최강의 로봇』 편을 토대로 만화가 우라사와 나오키가 그린 SF 만화.

    2009년 단행본 8권으로 완결됐으며 한국에도 정식 발매되었다.

     

    우라사와 만화의 장점인 영화같은 연출력과 SF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만화.

    기본적인 플롯과 등장인물은 원작과 일치하나 스토리는 매우 다른데, 우라사와 나오키가 『지상 최강의 로봇』

    리메이크를 요청했을 때 데즈카 오사무의 아들 데즈카 마코토가 단순한 오마주가 아닌 우라사와의 작품으로

    그려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데즈카 마코토는 본작의 감수를 맡기도 했다.

     

    우라사와 나오키의 문제점이라고 흔히들 말하는 용두사미같은 결말이 없는 것도 포인트.

    원작이 있지만 에피소드 대부분이 창작에 가깝고 기-승-전-결이 모두 우라사와 나오키 손에서 나온 것이지만 결말 자체가 상당히 준수하며 호평 속에 끝나서 명작 취급을 받는다. 만... 마지막 전투전개가 너무 빨리 지나가고 급한 결말을 맺는지라 독자들 사이에서 어느정도 호불호는 갈리는 편이다.

     

    플루토라는 이름은 다른 로마 신화의 신들과는 달리 그리스어에서 직수입했지만 유래는 다르다.

    본래 하데스는 지하세계를 지배하기 때문에 땅속의 모든 부(즉 귀금속)를 차지하고 있다는 이유로 재물의 신으로도 해석되는데, 이 경우에는 "플루토스(Ploutos, Πλοῦτος, 넉넉하게 하는 자)" 혹은 "플루톤(Πλούτων, Pluton)"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당시 그리스인들은 하데스의 이름을 부르는 것조차 불길하게 여겼기 때문에 비교적 좋은 뜻인 플루토스로 돌려 말하는 경우가 많았다 한다.

    라틴어의 '플루토'라는 이름은 이 플루토스 혹은 플루톤을 따간 것. 디스 파테르(Dis Pater)라고도 불렸는데 그리스어의 '플루토스' 혹은 '플루톤'을 라틴어로 직역한 것.

     

     

     

     

    20. 바질리스크 코우가인법첩(완결)

     

     

     

    야마다 후타로의 1958년작 일본 소설인 코우가인법첩을 원작으로 세가와 마사키가 2003~2004년 사이에 연재한 코믹스.

     

    2004년 말, 한국에 코믹스가 정발 되었다. 2007년 애니박스를 통해 한국내 정식 방영되었다. 뒤이어 후속작인 Y十M 야규인법첩도 국내 정발 된다.

     

    원작인 소설을 충실하게 옮겼다는 평을 듣고 있다.

     

    바질리스크란 제목은 마안과 정안을 가진 남녀 주인공의 입장을 마안을 가진 마수인 바실리스크에 비유하는 것이다.

    덤으로 바질리스크는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면 죽는다.

     

    1613년, 도쿠가와 막부의 오고쇼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3대 쇼군직을 맡을 자로 적장손인 도쿠가와 이에미츠을 선택할지, 아니면 이에미츠의 친아우인 도쿠가와 타다나가를 선택할지 고심하던 와중, 이에 막부 내에서 이를 둘러싸고 파벌싸움이 벌어진다.

     

    파벌싸움으로 인해 막부 내의 세력이 둘로 갈라지자 쇼군에서 제외된 자식의 출가라든가, 성주봉책 같은 보기 좋은 수단은 사용 할 수 없게 된 것을 깨달은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도쿠가와 막부의 후견인인 괴승 난코보 텐카이와 상담, 무가집안인 도쿠가와 가에 어울리는 10회 승부를 내는 것으로 책봉정책을 결정한다.

     

    10회 승부를 제안한 텐카이는 태평성대를 자처하는 도쿠가와 막부의 체면을 생각해, 죽어도 별 문제 되지 않으면서 실력있는 자들, 이가와 코우가의 닌자들을 이용하라는 조언을 한다.

     

    난코보 텐카이의 조언을 받아 들인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1614년, 4월 코우가 닌자와 이가 닌자의 두령인 코우가 단죠와 오겐을 순푸성으로 불러들여 대리파벌싸움을 의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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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를 할수록 점점더 욕심이 생기네요. 아아.. 머리속이 혼란합니다.

     

    어.. 이것도 재밌는데.. 어. 이것도 추천해야 하는데 하면서요 ㅎㅎ

     

    일본불매가 한창인데 전부가 일본작품인 코믹스들을 소개해서 좀 뜨끔합니다.

     

    느낄건 느끼고 배울건 배워서 나중에 앞질러버리고 싶네요. 

     

    우리나라 작가님들이 절대 뒤지는 분들이 아닌데 문정후 님이나 김정기 님이나.

     

    정말,. 한때 잘못된 정책 한방으로 거의 만화나 게임들을 불살르고 억압해버려서

     

    황금거위를 저희는 놓쳤습니다. 아까워요.

     

     

    아직도 게임이나 만화가 정신을 좀먹는다고 생각하는 어른들이 있는데

    요즘 핫한 귀멸의칼날을 보면서 작중에 귀신이된 이들이 모두 슬픈 과거를 가지고있죠.

    그 사연들을 보면서 인간사의 희노애락과 비정함과 연민을 같이 느낍니다.

    이것이 만화의 힘이고 삶을 녹여내는 방식이죠. 암튼..

     

    추천에없는 제가 모르는 만화들 많이많이 추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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