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추천 만화책 소년만화 코믹스 1탄(1~10)
    만화 2020. 2. 1. 01:49

     

     

     

    소년만화. 라고 불리는 (어감이 좋아요) 나이가 먹어도 감동은 여전한 소년만화.

     

    구구절절하게 읽기힘든 활자책들보다 더 쉽게 인생의 여러가지를 알려주고 느낄수있는.

     

    제가 그렇게 느꼈던 만화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자 그럼, 같이 떠나보시죠~~

     

    1. 귀멸의 칼날(연재중)

     

     

     

     

    《귀멸의 칼날》(일본어: 鬼滅きめつの刃やいば)은 2016년 2월 15일부터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되고 있는

    고토게 코요하루(일본어: 吾峠 呼世晴)의 일본 만화다.

     

    때는 다이쇼 시대로 혈귀(오니)들에게 가족을 잃고, 혈귀로 변모한 여동생을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시대극, 다크판타지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각 혈귀들마다 눈시울이 붉어지게 만드는 과거들이 있습니다.

    혈귀가 될수밖에 없었던 이유도 있고 가슴아픈 과거로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오니가 되어버린 과정들이

    순간순간을 가슴아프게 합니다.

     

    우리가 겪지못한 이야기들로, 때로는 슬픔을 때로는 기쁨을 느낄수 있게 하는것.

    그것이 만화의 힘이 아닐까 합니다.

     

    2020년도 HOT! 할 예상인 [귀멸의 칼날]입니다. 드디어 수많은 희생끝에 '무잔'과 1 대 1 대결을 벌이는 '탄지로'

    연재의 끝도 멀지않아 보입니다. 

     

    2. 이누야시키(완결)

     

     

     

     

     

    오쿠 히로야의 SF 만화. 코단샤의 만화 잡지 이브닝에서 2014~2017년 연재한 작품이다.

     

     

    일본에서 2017년 9월 22일 단행본 10권으로 완결. 불의의 사고로 인간으로서의 육체가 소멸하고,

    대신에 외계 존재의 오버 테크놀로지로 무장한 기계몸이 되어버린 주인공 이누야시키 이치로와 시시가미 히로가

    서로 정반대의 행동양상을 벌이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제목의 이누야시키는 주인공 중 한 명인 이누야시키 이치로에서 따온 것.

     

    이누야시키(いぬ + やしき)는 글자만 보자면 개 저택이라는 뜻도 된다.

    국내에는 2018년 최종회인 10권까지 정발.

     

    '평범한 사람에게 어느날 갑자기 초월적인 힘이 부여된다면 그 사람은 어떻게 변화할까?'라는, 미국 슈퍼히어로 코믹이나 일본 만화 등에서 수십년간 우려먹은 소재를 오쿠 히로야식 접근법으로 풀어나가는 이야기다.

     

    초기에는 설정이나 등장인물의 성격 등이 벌써 간츠와 너무 겹친다는 우려도 있지만, 일단 주인공이 단 둘이라는 점에서 스토리의 전개방식이 간츠보다 덜 산만할 것이라 예상되며 또한 동전의 양면처럼 두 주인공을 대비시키는 전개가 기대된다는 이들이 많았다.

     

    & nbsp;

    3. 파이어펀치(완결)

     

     

     

     

     

    藤本タツキ / Tatsuki Fujimoto  일본의 만화가.

    소년 점프+에서 <파이어 펀치>를 연재, 충격적인 전개로 주목받았다.

    1992년생으로 아키타 현 니카호 시 출신. 2014년 도호쿠예술공과대학에서 미술과 서양화 코스를 졸업했다.

    소년 점프 플러스에서 파이어 펀치의 연재가 결정되면서 도쿄로 이주했다.

    만화를 그리기 시작한 경위는 딱히 없지만 어렸을 때부터 그림을 자주 그렸다고 한다.

    고향에 입시미술 학원이 없어 노인 회화 교실 구석에서 유화를 그렸다고.

     

    나가야마 코하루라는 가명으로 트위터 계정을 운영하고 있다.

    본인을 후지모토 타츠키의 초등학교 3학년짜리 여동생이라고 주장하며 파이어 펀치와 체인소 맨을

    열렬하게 홍보 중이다.

     

    신작 체인소맨 또한 1화로 임팩트 있게 데뷔했지만, 전작인 파이어펀치의 용두사미를 감안해 일본에서조차

    '1화만 명작인놈' 취급 받을 정도.

    다만 체인소맨에선 과격한 전개를 최대한 자제하면서 나름 설득력있게 스토리를 진행하는 중이라

    기존의 평가에선 탈피한 상태이다.

     

    어린시절 소년점프를 읽은 적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드래곤볼이나 슬램덩크 같은 만화도 안읽었다고.

    대신 어릴때는 괴짜가족이나 바키를 읽었다고 한다. 그리고 아버지가 청년지인 점프SQ를 사오셔서 즐겨 읽었다하고,

    그 영향으로 다크판타지를 그리게 되었다고 한다.


     

    무한의 주인을 매우 좋아한다고 하며 그 작가 시무라 히로아키와 대담을 하기도 했다

     

     

    충격의 다크 판타지 '파이어 펀치'와지고의 네오 시대극 「무한의 주인」.

    두 작품의 주인공 인 불사신 두 사람이 "파이어 펀치」5 권 발매를 기념 해 기적의 대치를 완수!

     

    후지모토龍樹선생님이 학생 시절부터 존경하고 있다는, 사무라 히로아키 박사에게 열렬한 사랑에 의해 실현 된 책 대담. 서로의 영웅을 교환하고 그린 코라 일러스트와 함께 큰 볼륨에서 대 공개 !! 꼭 읽어보십시오!

     

    ㅎㅎㅎ

     

     

    4. 불멸의 그대에게(연재중)

     

     

     

    목소리의 형태로 유명한 작가 오이마 요시토키의 오리지널 판타지 만화.

     

     

    '죽지 않는 의문의 존재'가 온갖 것들의 모습을 모방하여 변화 및 계승하며 세계의 '상냥함'과 '혹독함'을 보여준다는

    줄거리이다.

    온갖 것들의 모습을 모방한다고는 하지만, 그 모습을 억지로 빼앗아 살아간다는 느낌이 아니라 함께 어울리며 살아가고 그들이 못 다한 꿈을 계승하여 대신 이루기 위해 살아간다는 느낌이 강하다.

     

    섬세하고 꼼꼼한 작화로 심리와 갈등의 묘사가 탁월하며, 복선도 과하지 않고 적절하게 잘 배치되어 있다.

     

     

     

    5. 기생수(완결)

     

     

     

    이와아키 히토시가 그린 SF 만화. 2003년 컬러 페이지를 수록, 완전판 8권으로 재발간되었다.

    연재 당시 애프터눈의 간판 작품. 2011년 시점에서 누계 발행부수 1,000만권을 돌파하였다.

     

     

     

    전통적인 바디 스내쳐 소재로서 존 카펜터의 더 씽의 영향을 상당히 받았다.

    인간으로 위장하여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기생생물이란 설정과 공격시 인체가 기괴하게 변형되는 모습,

    인간으로 위장하고 있더라도 신체 일부를 분리해내 구별이 가능하다는 등의 주요 설정이 상당히 유사하다.

     

     

    6. 무한의 주인(완결)

     

     

     

    작품 제목은 주인(主人)이 아닌 주인(住人)으로 무한에 "사는 사람(거주하는 사람)"이라는 뜻, 주인공 만지를 가리킨다.

     

    사무라 히로아키의 데뷔작이자 대표작인 이색 시대극.

    애프터눈의 장기연재작으로는 오! 나의 여신님과 쌍벽을 이루며 1993년부터 2012년까지 20년의 장기 연재 끝에

    애프터눈 2013년 2월호에서 완결되었다. 단행본으로는 전 30권 완결.

    국내에서도 1990년대 중순에 세주문화사에서 처음으로 정식 라이센스를 냈지만 잔인한 부분을 수정하거나 번역이 꽤 엉망이라 말이 많았다.

    그나마 세주문화사가 문닫으면서 대원미디어에서 다시 내면서 번역 문제나 잔인한 부분 수정도 거의 없이 내서

    30권까지 전부 정발되었다.

     

    사무라이 시대극에 불사(不死)와 같은 뭔가 판타지스러운 요소를 도입하고 기괴하고 뒤틀린 등장인물들, 잔혹하고 역동적인 묘사, 하드한 스토리를 장인의 경지에 오른 작화로 표현, 많은 팬을 확보하며 꾸준하게 인기를 끈 대작.

     

    초반에는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혈선충이라는 티벳 밀교의 불로장생 비법에 의해 영생을 얻게된 칼잡이 만지가 일도류라는 무사 조직에 의해 부모를 잃은 소녀 아사노 린의 의뢰를 받고 그녀의 원수인 일도류 무사들을 척살하고 그녀를 지켜나가는 내용이었으나, 점차 주변인물들로 스토리의 가지가 뻗어나가면서 아노츠 카게히사와 일도류, 하쿠린과 무해류 등 다양한 스토리가 동시에 얽히는 구조가 되었다. 중반부부터는 일도류의 수장 아노츠의 사연과 아노츠와 린의 소통과 부분적인 화해가 이루어지면서 일도류 존재에 대한 선악의 정의가 모호해졌고, 일도류를 제거하려는 막부측 세력이 개입하면서부터는 단순한 복수극을 넘어서 흥미롭고 복잡한 이야기를 자아낸다. 잔혹도와 하드고어씬이 같은 시대극이면서 칼잡이들의 배틀물인 시구루이를 빰친다고 할 정도이다.

     

    무엇보다 등장하는 인물 하나하나의 개성을 살리고 심리를 묘사해 독자를 그 인물에 대입시켜 동감을 하게 하는 능력도 뛰어나다. 작중 인물들이 서로 죽이고 죽어나가다 보면 안쓰러울 지경.

     

    모든 만화를 통틀어 최고급의 작화와 연출의 만화로 유명하다. 사무라 히로아키의 연필 데생선이 살아있는 뛰어난 그림체와 영화를 방불케하는 복잡한 연출의 장면 전개가 볼만하며 사람의 살점이 일본도에 절단 당하는 장면에 꽃과 학, 우키요에 등을 그려넣으며 굉장히 잔인한 부분에서 작가 특유의 예술적인 터치로 아름답게 승화시킨 씬은 이 작품의 백미. 무한의 주인이 애프터눈에 실리는 순간 사무라 히로아키는 천재 만화가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으며 일본과 북미에서 많은 상을 수상받았다. 지금은 나루토의 작가로 유명해진 키시모토 마사시는 소년 점프에 나루토가 연재되기전 당시 압도적인 아우라를 풍기던 무한의 주인을 보고 기가 죽었다고 말한 일화도 유명. 작가의 데뷔작인 관계로 화풍이 점점 발전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사무라 히로아키 본인의 평가로는 전반부의 그림은 부끄러워서 못 볼 수준이라고...

     

    & nbsp;

    7. 클레이모어(완결)

     

    작가는 <엔젤전설>의 야기 노리히로.

     

     

    판타지 세계를 기반으로 인간을 습격해 그 내장을 먹는 요마와, 요마의 피와 살을 이식받아 반인반요의 몸이 되어 요마를 사냥하는 전사인 클레이모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토호쿠 대지진 여파로 휴재된 적이 있으며, 작가 야기 노리히로는 한 달 동안 인터넷은 커녕 두문불출하다가 한 달만에 손수 그린 클레어의 그림과 함께 무사하다는 소식을 알려왔다.

    너무 안 나타나서 팬들은 작가가 행방불명된 것 아니냐는 소리까지 했었다.

     

    연재 13년만에 155화를 끝으로 대망의 완결을 맺었다.

     

    국내에선 학산문화사를 통해 정발되어 완결권인 27권까지 전부 발매되었다.

     

     

    8. 고블린 슬레이어(연재중)

     

     

    카규 쿠모(蝸牛くも)의 AA작품이자 라이트 노벨. 닌자 슬레이어를 패러디한 AA작품으로 2ch 게시판에서 연재되다가 공식 작품화하며 새로 다시 썼다. 작가 닉네임은 AA 연재 시절엔 KUMO였으나 정식 서적화되면서 카규 쿠모라는 필명으로 바뀌었다. 삽화가는 칸나츠키 노보루(神奈月昇).

     

    모험가의 재능도 없이 태어나고 누나를 위해 모험가의 꿈도 접은 채 농부로 살아갈 운명이었던 평범한 소년이 고블린에게 고향과 가족을 잃고, 미움과 증오로 오직 고블린만을 죽이는 것만으로 은 등급에 올라서고 '고블린 슬레이어'란 이명을 얻는다. 트라우마를 가진 소년이 동료를 만나 본인의 정신적 트라우마를 극복해 나가며 주변사람들에게 마음을 열어가며 겪는 일들이 주된 스토리. 전형적인 판타지 세계에서 '고블린'의 위치란 어떤 것인지에 대한 고찰에 가까운 철학적인 이야기이기도 하다.

     

    애니는 완결이 났고 코믹스는 연재중이다.

     

    9. 견신(완결)

     

     

    호카조노 마사야의 만화. 1997년부터 2002년까지 월간 애프터눈에서 연재되었다. 국내에는 서울문화사를 통해 정발되었다가 대원씨아이에서 다시 정발된다.. 단행본 전 14권 완결.

     

    작중 견신의 디자인이 기생수의 영향을 다분히 받은것 같은 느낌이 나지만, 작품의 전개 방향은 판이하다.[2] 어느 정도 작은 규모의 이야기를 하던 초중반 전개를 지나 11권 즘에서 재난 만화로 장르를 탈바꿈 한다.

     

    후반부 전개는 전형적으로 당시 유행하던 신세기 에반게리온 식 세카이계 작품의 흐름을 따른다. 약간 규모를 줄여서 일본만 초토화되기는 하지만...

     

     

    10. 시구루이(완결)

     

     

    シグルイ. 난조 노리오 의 원작소설 「스루가성 어전시합」을 바탕으로 한 야마구치 타카유키의 만화. 전 15권.

     

    에도 막부를 배경으로 맹인 무사와 외팔이 무사의 숙명적인 대결을 그리고 있다. 유머라곤 0.1%도 없는 극단적으로 진지하고 무거운 작품.

     

    봉건사회의 완성형은, 소수의 사디스트와 다수의 마조히스트로 구성된 것이다는 작가의 해설처럼, 기존 작품에서 잔뜩 미화하고 왜곡한 사무라이가 아닌, 오욕칠정에 휘둘리는 인간군상을 적나라하게 묘사하고 있다. 그리고 현대적 관점에서의 윤리관으로 캐릭터를 표현하는 게 아니라 철저히 그 당시 살아가는 인간의 윤리관과 규율, 거기서 비롯되는 이중성과 번민을 표현하고 있다. 이 때문에 마지막 장면을 현대인의 관점에서 보고 잘못 이해하는 사람도 많은 편.

     

    게다가 원작이고 만화고 작가가 작가인지라 잔인한 장면이 꽤 많다. 원작자 난조 노리오의 표현을 빌면 '인간의 감정이 극한으로 달릴 때 잔혹은 태어난다'이다. 그림작가인 야마구치 타카유키가 데뷔작부터 보여준 잔혹한 묘사 또한 여기 못지 않으며, 특히 시구루이에서는 빛을 발한다. 베이면 그냥 죽는 배가본드를 비롯한 여타 다른 만화들의 깔끔한 표현들과는 달리, 오히려 베르세르크에 가까운 묘사를 보여준다. 등장하는 인물이 칼에 베인다고 하더라도, 결코 작가는 거기서 화면을 돌리지 않는다. 집요할 정도로 내장과 뼈가 잘리는 연출을 보여주는 것이 시구루이의 그로테스크다. 그리고 거부감이 들 정도로 여성과 남성 가리지 않는 나체를 집요하게 그려내는 등 에로에 관한 요소 역시 숨김 없이 보여주고 있다. 당장 원제인 シグルイ를 구글에서 치면 나오는 컬러 일러스트레이션의 피와 나체 그리고 내장은 시구루이의 분위기를 가감없이 드러내준다.

     

    반면 연출은 상당히 절제된 점이 느껴진다. 칼싸움의 장면도 동적인 연출보다는 장면장면을 적절하게 끊는 정적인 장면이 많지만, 전지적 시점의 나레이션과 함께 등장인물의 표정이나 행동으로 인물들의 심정을 함축적으로 묘사해내며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점이 훌륭하다. 이쿠와 관련된 노래 등이 등장하는 대목은 시적으로 느껴질 정도. 요컨데 감정을 있는데로 해방시킨듯한 잔혹하면서 에로틱한 그림들과 절제된 연출이 대비되며 시구루이를 명작으로 만들어주고 있는 것이다.

     

    정신나간 괴작이였던 전략인간병기 카쿠고의 그 작가가 맞나 싶을 정도로 재미, 작화, 연출, 몰입감, 긴장감 등이 일취월장한 작품이다. 폭력과 에로 묘사에 거부감만 없다면 누구나 인정할만한 명작이다.

     

     

     


     

    우선 10편까지.. 생각나는 것들이 더 있지만 작가가 중복되기도하고 10을 넘어가면 끝이 없을것같아 우선 정리합니다.

     

    더 정리해서 2편도 만들어봐야죠.

     

     

     

    연휴도 다가오는데 못본 만화있으면 강추드리니 보세요~

     

Designed by Tistory.